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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8일부터 적용, 5차 석유 최고가격 동결

by houuz 2026. 5. 11.

기름값은 하늘을 치솟는데 지난 연휴 나들이객들로 도로에 차들은 귀성길 못지않은 정체난을 보였습니다. 서울에서 양평을 가는데 6시간이 걸렸다고 하니 얼마나 많은 차들이 도로에 정체되어 있었나 싶네요. 사실 어디 외출하기 부담스러운 요즘 주유소의 가격이 들쑥날쑥해서 저는 몇년전부터 '오피넷'이라는 어플을 사용해서 가격을 비교하고 있는데 추천하고 싶습니다. 

 

지난 연휴 정부가 5월 8일부터 적용되는 ‘5차 석유 최고가격’을 다시 동결했는데 휘발유는 리터당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으로, 물가 부담과 민생 안정을 고려한 이 결정이 가계 경제에 도움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5차 석유 최고가격 동결
5차 석유 최고가격 동결

 

 

1. 5차 석유 최고가격 동결 배경


정부는 국제유가 변동성과 물가 상승 압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5차 석유 최고가격을 동결했습니다. 중동 전쟁 장기화로 국제유가는 배럴당 100달러대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불안정성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누적된 인상 요인(휘발유 약 200원, 경유 약 400원, 등유 약 600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월 기준 2.6%로 1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국민 부담을 줄이는 것이 우선이라는 판단입니다.

 

특히 경유 가격은 물류비와 농·어업 생산비에 직결되고, 등유는 취약계층 난방비와 연결되기 때문에 민생 안정 차원에서 동결이 불가피했습니다. 정부는 “최고가격제는 국제유가 충격에서 민생을 지키는 방파제 역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 동결에 따른 효과와 의미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으로 유지

-제도를 시행하지 않았다면 휘발유는 2,200원, 경유는 2,500원까지 올랐을 것으로 추산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최고가격제 덕분에 약 1.2%포인트 억제 효과 발생

 

이 조치는 화물차 운전자, 택배기사, 농·어업인 등 서민 경제에 직접적인 부담을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국제유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국내 가격을 일정 수준에서 관리함으로써 물가 안정과 사회적 불안 완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정유업계의 손실은 정부가 전액 보전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했습니다. 법률·회계·석유 전문가가 참여하는 정산위원회를 구성해 보전 규모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3. 향후 전망


정부는 최고가격제를 한시적으로 운영하면서 호르무즈 해협 통항 자유, 국제유가 안정성, 국내 물가 흐름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종료 시점을 판단할 계획입니다.

 

다만, 누적 인상 요인이 계속 쌓이고 있어 장기적으로는 재정 부담 확대와 정유업계 손실 보전 문제가 과제로 남습니다. 현재 정부는 5~7월 원유 2억 1천만 배럴을 확보해 평시 대비 80% 이상 수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나프타 공급도 평시의 90% 수준까지 회복했습니다.

결국 5차 석유 최고가격 동결은 단기적으로 국민 부담을 줄이는 효과가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재정 건전성과 시장 왜곡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가 핵심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